헤르페스입술 물집이 이미 터져버린 상태라면, 많은 분들이 “지금 아시클로버를 써도 될까?”라는 궁금증을 가지실 텐데요. 이 경우에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헤르페스입술 물집이 터진 후에는 2차 감염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도 방지할 수 있는 항생제 연고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헤르페스입술 물집이 터진 후 사용할 수 있는 티로트리신과 박트로반 같은 항생제 연고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은 영상을 먼저 참고해 주세요~! ↓↓
터진 헤르페스입술 물집에 항생제연고를 사용하는 이유?
입술에 생긴 헤르페스 물집이 터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입술포진은 이미 불편한데, 물집이 터지면 통증과 함께 2차 감염의 위험까지 커지기 때문이죠. 보통 이 단계에서 “지금이라도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면 나을까?”라고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집이 터진 후에는 아시클로버와 같은 항바이러스제 연고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아시클로버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전에 복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미 바이러스가 확산된 후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2차 감염을 막는 것입니다. 물집이 터진 상처는 세균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도 예방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항생제 연고는 터진 물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막아주며,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효과적인 항생제 연고 사용법!
물집이 이미 터지고 나서야 아시클로버를 바르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바이러스가 이미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아시클로버의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항생제 연고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항생제 연고로는 티로트리신이나 박트로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생제 연고는 입술포진이 터진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아주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면 물집이 터진 후에도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어 회복이 빨라집니다.
빨리 낫는 티로트리신 사용법
먼저, 감염된 부위에는 하루 2~3회 정도 약을 적당량 발라주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너무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적당량을 고르게 도포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벼운 상처나 입술과 같은 점막 부위의 감염이라면, 특별한 드레싱(붕대나 거즈 등)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고만 발라주어도 충분히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염 부위가 삼출성 상처처럼 액체나 고름이 나는 경우에는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때, 약을 1~2회 바를 때마다 드레싱을 새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감염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연고가 상처에 제대로 흡수되어 더 나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빨리 낫는 박트로반 사용법
먼저, 1일 2~3회 연고를 바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충분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한 상태에서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처 주변을 잘 말린 후 얇게 펴 발라야 합니다. 연고를 바를 때는 상처 부위에 소량을 얇게 펴서 바른 후, 가볍게 문질러 흡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처를 과도하게 문지르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처가 외부와의 접촉으로 인해 오염되거나 자극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연고를 바른 후 거즈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연고의 효과를 유지시키고, 상처 부위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받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깊거나 민감한 상처일수록 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연고 사용은 10일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 2~3회 규칙적으로 바르면 상처 치유 속도가 빨라지며,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의 상태를 잘 살피며, 필요시 덮개를 사용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결론
헤르페스 물집이 터진 후에도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이지만, 물집이 터진 후에는 항생제 연고가 필수적입니다. 티로트리신이나 박트로반 같은 항생제 연고는 2차 감염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켜 빠르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입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연고를 정기적으로 발라주며, 필요에 따라 드레싱으로 상처를 보호하는 것이 회복을 앞당기는 열쇠입니다. 헤르페스 물집이 터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이제 배운 관리 방법으로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출처
- 입술 물집이 생겼는데 성병인가요..?ㅣ헤르페스 구순염 빨리 낫는 법|피부 트래블러
- 서울대 전문의: 재발 멈춰! 헤르페스 재발 방지하기
- 코메디 닷컴: 입술포진은 성병? 헤르페스에 대한 오해 5
- 시정일보: 건강칼럼/ 생생상식#35 입술에 수포가 생겼는데 주변에서 성병 걸렸다고 놀리네요?
- 서울아산 병원: 구순포진(Herpes labialis)
- MSD 메뉴얼: 단순 포진 바이러스(HSV) 감염
- 약학정보원
- 치과의약사가 알려주는 헤르페스 입술포진 빨리 낫는법과 원인~이렇게해보세요
- 입술물집에 아시클로버, 바르는 타이밍과 바르는 방법